본문 바로가기
반응형


오징어게임 8화 대사

다시 듣고 싶은 대사가 있는데 어디였지??
생각이안나서 계속 재생하고 넘겨보고 했는데

이거보시고 편하게 시간찾아서 찾으세요!

( CTRL + F ) 버튼으로 찾으시면 더 편해요~


2:07 왜 그랬어?
2:11 무슨 얘기가 하고 싶은 거야?
2:13 그 사람 왜 밀었어?
2:16 운 좋게 제일 뒷자리를 뽑더니
2:19 마음이 아주 너그러워지셨네?
2:22 그러다 그 인간이 그 깡패 새끼처럼 못 가겠다고 버텼으면
2:26  그땐 어쩔 건데?
2:28 마지막 칸이었어
2:31 그 사람 분명히 가려고 했어
2:32 그걸 어떻게 확신해?
2:35 그 인간
2:36 유리를 구별할 줄 알면서도
2:38 앞에서 다 떨어져 죽는 거 보고만 있던 놈이야
2:40 어쨌든 너나 나나 다 그 사람 덕에
2:43 다리 끝까지 살아서 간 거야
2:44 씨발, 형
2:46 형은 모르겠지만
2:47 내가 아직 살아 있는 건 그놈 덕이 아니야
2:50 내가 살아 있는 건
2:52 내가 살아남으려고 죽을힘을 다했기 때문이야
2:54 아무리 이유를 갖다 붙여 봐야
2:57 넌 그냥 죄 없는 사람 죽인 거야
2:59 정신 차려!
3:02 어차피 우리가 저 돈 가지고 나가려면
3:05 다른 놈들 다 죽어야 돼
3:08 형 손에 피 안 묻히게 해 줬으면 오히려 고마워해야 되는 거 아니야?
3:13 그게 나였어도 밀었을 거냐?
3:17 하, 씨발, 아
3:19 기훈이 형!
3:23 형 인생이 왜 그 모양 그 꼴인지 알아?
3:27 지금 이 상황에도 그런 한심한 질문이나 하고 자빠졌으니까
3:31  오지랖은 쓸데없이 넓은 게 머리는 존나 나빠서
3:35 씨발, 똥인지 된장인지 꼭 처먹어 봐야만 아는 인간이니까
3:41 그래
3:44 내가 이렇게 된 건 다 내 탓이야
3:48 머리도 안 좋고
3:50 능력도 없고
3:52 늙은 엄마 등골이나 파먹고 살면서 오지랖만 넓은 병신 같은 새끼니까
3:58 그런데
4:00 쌍문동의 자랑 서울대 천재 조상우는 여기서 왜 이러고 있을까?
4:05  나 같은 병신 새끼랑 
4:07 똥밭에서 뒹굴면서
4:11 그것도 내 탓이냐?
4:26  다섯 개의 게임을 모두 무사히 끝내신 여러분께
4:29 진심으로 축하와 경의를 표합니다
4:35 이제 파이널리스트가 되신 여러분을 위해서
4:38 저희가 특별한 선물을 준비했습니다
4:42 선물을 공개하기 전에
4:44 저희가 준비한 의상으로 갈아입어 주시기 바랍니다
6:30  산 채로 잡아 와
6:54   황준호!
6:55 - 반장님 -  이 새끼 너 지금 어디야?
6:57 반장님, 제 말 들리세요?
6:58  며칠째 코빼기도 안 보이고 연락도 없고
6:59 제가 나중에 다 설명드릴게요
7:01  너 뭐 하는 새끼야?
7:02 제가 지금 서남해 어디쯤에 있는 섬에 있어요
7:03 -  뭐? - 전화 위치 추적 좀 해서
7:05 빨리 지원 팀 좀 보내 주세요
7:06  뭐라고? 지원?
7:08  지원 팀이요
7:08 최소한 해경이랑 기동대 한 개 중대 이상으로요
7:11  야, 무슨 소리야? 잘 안 들려!
7:13 제가 지금 사진이랑 동영상 보낼 테니까 확인하세요
7:15 -  야, 야 - 다시 연락드릴게요
7:17  조금만 천천히 좀 얘기…
8:52  오늘의 만찬은
8:54 그동안 파이널리스트 여러분들이 보여 주신 헌신과 노력에 감사드리고
8:59 마지막 게임에서 더욱더 멋진 모습을 기대한다는 의미로 드리는 선물입니다
9:05 아무 걱정 말고 즐겨 주시기 바랍니다
9:55  저기다!
11:11  경찰이다!
11:12 모두 무기를 버리고 투항해!
11:16 너희들이 한 짓은 다 경찰에 보냈고
11:18 곧 여기로 해경이 도착할 거야
11:22  글쎄
11:24 대한민국 경찰이 그렇게 열심이었던가?
11:27 그리고 여긴
11:29 전화도 잘되지 않는 지역이야
11:32 뭘 보냈는지 모르지만
11:34 제대로 갔는지 모르겠군
11:36 지금이라도 자수하면
11:38 정상 참작을 받을 수 있다
11:39  지금이라도 그 총 내려놓고 핸드폰 넘겨주면
11:43 목숨은 살려 줄 수도 있어
11:45  거기 멈춰!
11:49  그 총엔 다섯 발을 넣을 수 있지
11:53 하지만 경찰 수칙상
11:55 약실 한 발은 비우고
11:57 공포탄 한 발을 채워야 하니까
12:00 실탄은 세 발
12:02 한 발을 쏴서 한 놈을 죽였고
12:05 또 한 발은 자물쇠를 부쉈으니
12:09 이제 그 총의 실탄은
12:12 한 발 남았을 거야
12:13 한 발이면 널 죽일 수 있어
13:49  포기해
13:54  경고했어
13:55 더 이상 다가오면…
14:06  이제 다 끝났어
14:09 나랑 같이 가자
14:16 내 말 들어
14:18 그래야 살아
14:31 누구야?
14:32 당신
14:53 형
14:56 가자
15:01 나랑 가자
15:25  형
15:28 형이 왜…
17:07  강새벽
17:12 쫄지 마
17:14 너 죽이러 온 거 아니니까
17:17 아까부터 계속 졸던데 죽일 거였으면 진작 죽였어
17:27 이건 저놈 때문에 가지고 온 거야
17:32 호신용으로
17:59 너 어디가 안 좋아 보이던데
18:03 아니야
18:05 괜찮아
18:06 그런데 음식은 왜 그렇게 남겼어?
18:11 그냥 맛이 별로라서
18:17 거짓말하지 마
18:21 아프면
18:24 아저씨가 고쳐 주게?
18:30 내 걱정 하지 말고
18:33 아저씨 앞가림이나 해
18:38 야, 강새벽
18:42 우리 같이 하자
18:44 다음 게임
18:46  뭐가 됐든
18:49 서로 한 팀처럼 도와주는 거야
18:57 그럼 우리가 저놈 이길 수 있어
19:07 같이 저 돈 반반씩 가지고 나가는 거야
19:20 아저씨는 저 돈 가지고 나가면 뭐 할 거야?
19:24 먼저 빚부터 갚고
19:30 엄마 시장에 가게 하나 얻어 주고
19:36 노점 그만두고 가게에서 장사하는 게 우리 엄마 소원이거든
19:41 그리고
19:47 딸한테 아빠 노릇 한번
19:53 제대로 해 보고
19:56 몇 살인데?
19:58 열 살
20:01 내 동생이랑 동갑이네
20:07 동생은 지금 어디에 있는데?
20:10 보육원에
20:16 돈 벌면 데리러 가기로 했어
20:20 엄마도 데리고 오고
20:26 셋이 같이 살 집 하나만 마련하면 그러기로 했는데
20:32 저 돈 반씩 나눠도 그 정도는 하고도 남아
20:39 아저씨
20:45 나랑 약속 하나만 해
20:53  무슨 약속?
20:59 아저씨든 나든
21:03 둘 중 한 명이 살아서 여기 나가면
21:07 서로 남은 가족 챙겨 주기로
21:13 그런 소리 하지 마
21:19 저놈 제끼고 너랑 나랑 나가면 돼
21:27 그래도 약속해 줘
21:35 내 동생 꼭 챙겨 준다고
21:40  쉿
22:20  그러지 마
22:24 아저씨
22:26 그런 사람 아니잖아
22:48  야
22:50 야, 너 왜 그래, 어? 야
22:54 아, 너…
22:56 언제부터 이런 거야?
22:58 너 언제 다친 거야?
23:03  아저씨
23:04  어
23:05  나 집에 가고 싶어
23:10 야
23:12 야, 강새벽, 정신 차려
23:14  정신 잃으면 안 돼
23:16 너 잠깐만 이러고 있어
23:17 내가 의사 불러올게
23:25  여기요, 도와주세요 피를 많이 흘렸어요
23:28 제발 도와줘요! 
23:30 사람이 죽어 가요!
23:32 거기 아무도 없어요!
23:35 야, 이 개새끼들아!
23:38 사람이 죽어 간다고!
23:40 사람을 살려야 게임을 하든 뭘 하든 할 거 아니야!
23:44 제발 대답 좀 해!
23:54  아, 저기
23:55 제발 의사 좀 불러 주세요
23:57 피를 많이 흘렸어요
23:58 아, 빨리요, 예?
24:01:00 저기…
24:33:00 새벽아
24:40:00  새, 새벽아
24:43:00 새벽아
24:44:00  야
24:46:00 안 돼, 아, 새벽아
24:49:00 안 돼, 새벽아, 아…
27:03:00 형이 왜…

반응형

댓글